낮 시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대상
우울감·고립감 해소 맞춤형 서비스
우울감·고립감 해소 맞춤형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원주시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위해 올해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인 ‘G케어매니저(마을건강활동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심리, 인지 지원을 제공해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 무기력감을 겪는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은 원주시와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역량활용사업으로 운영된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2인 1조로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말벗 서비스와 안부 확인 등 정서 돌봄을 제공하게 된다.
서비스 대상은 지역내 만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다. 독거 어르신은 물론 가족과 거주하더라도 낮 시간에 혼자 지내는 경우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른 복지서비스를 이용 중이라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과 문의는 강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가능하다.
이석란 경로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비스 대상 어르신에게는 촘촘한 돌봄을 제공하고 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과 노인일자리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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