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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통합열차’ 전남·충남 이어 경북도?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3:09

수정 2026.02.03 17:41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30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자치 30년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광주·전남과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TK) 통합까지 손을 뻗고 있다. TK 통합 특별법안을 내놓으면서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인 임미애 의원은 2일 TK통합특별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광주특별시와 대전특별시와 같은 흐름에서 약칭 대구특별시인 ‘대구경북특별시’라는 이름으로 통합자치단체를 꾸리는 내용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글로벌미래특구이다.

특별법안에 따르면 특구에 대해 과학기술 혁신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하고,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상 포괄보조금 계정을 설치한다.

지역 내 격차 해소를 의무로 부과하기도 했다. 통합특별시장이 낙후지역 균형발전 시책을 우선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국가 차원의 행정·재정적 지원도 규정했다.
또 의과대학 지역의사 정원 배정과 조정 권한도 부여했다.

민주당은 광주특별시와 대전특별시 법안을 이달 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TK통합법안도 함께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