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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2월 지역 현충시설로 '이승희 생가' 선정

뉴시스

입력 2026.02.02 13:13

수정 2026.02.02 13:13

[성주=뉴시스] 경북 성주군에 있는 '이승희 생가'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주=뉴시스] 경북 성주군에 있는 '이승희 생가'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지방보훈청은 2월의 지역 현충시설로 경북 성주군에 있는 '이승희 생가'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승희 선생(1847∼1916)은 한말 성주 출신의 성리학자다. 공자의 유교 이념을 바탕으로 조국의 독립과 광복을 이루고자 힘썼다.

그는 성주에서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했다. 만국평화회의가 열리자 각국 정부에 편지를 보내 국제사회에 조선의 현실을 알렸다.

이후 러시아로 망명해 한인독립운동기지를 만들고 중국인과의 연대를 모색했다.

이 선생은 1916년 2월27일 오전 4시 광복을 보지 못한 채 70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선생은 생전 "나라가 광복되어야 돌아갈 것이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7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국가보훈부는 2015년 5월 선생의 생가를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대구=뉴시스] 대구지방보훈청 선정 2월의 현충시설 '이승희 생가' 안내 포스터.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대구지방보훈청 선정 2월의 현충시설 '이승희 생가' 안내 포스터. (사진=대구지방보훈청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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