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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건지산에 '무장애 나눔길' 조성…숲길 상시 개방

뉴시스

입력 2026.02.02 13:17

수정 2026.02.02 13:17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노약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지산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무장애 나눔길은 전북대학교병원 뒤편 조경단에서 덕진체련공원까지 이어지는 건지산 일원에 총연장 약 1.4㎞ 규모로 조성됐으며, 데크길 870m와 숲길 500m, 세족장과 쉼터 등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됐다.

이번 사업에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지원하는 복권기금 녹색자금 8억원과 시비 6억원 등 총 14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산림휴양 기회가 부족한 보행약자를 위한 취지에 공감한 전북대학교가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사업 추진이 가능했다.


시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공법을 적용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동시에 누구나 접근 가능한 산림치유 공간을 조성했으며, 기존 데크길을 연결해 단절됐던 보행 동선도 개선했다.



시는 무장애 나눔길을 통해 시민들이 건지산의 완만한 경사와 다양한 수종이 어우러진 숲길을 따라 일상적인 산책과 휴식을 즐기고, 심신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구 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건지산은 사람과 자연, 도시가 함께 숨 쉬는 도심 속 치유공간"이라며 "무장애 나눔길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품격 있는 산림휴양·치유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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