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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임경진, 합류 첫 시즌 LPBA 평정

뉴시스

입력 2026.02.02 14:25

수정 2026.02.02 14:25

9차 투어 결승서 정수빈 꺾고 생애 첫 우승…LPBA 역대 16번째 챔피언
하이원리조트 임경진 선수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이원리조트 임경진 선수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있다.(사진=강원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 소속 임경진(45) 선수가 팀 합류 첫 시즌 만에 프로당구 LPBA 정상에 등극하며 구단의 전략적 영입 성과를 증명해냈다.

임경진은 지난 1일 경기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9차 투어 '웰컴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정수빈(NH농협카드)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은 임경진 개인에게 매우 뜻깊은 성과다. 데뷔 6시즌 만에 거둔 첫 우승이자, 앞선 두 차례의 결승전에서 맛본 준우승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낸 인간 승리의 드라마였다. 이로써 임경진은 우승 상금 4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을 획득하며 시즌 랭킹을 6위에서 4위로 끌어올렸고, LPBA 역대 16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구단 입장에서도 이번 우승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하이원리조트가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단행한 전략적 영입이 단기간에 우승이라는 결실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임경진은 팀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 경기력을 극대화하며 구단 창단 후 두 번째 개인전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하이원리조트는 베테랑 임경진의 경험과 리더십이 팀 전체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전략적인 선수 영입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프로당구계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임경진 선수의 끈기 있는 승부가 구단의 명예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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