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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국제미디어센터, 전시·회의 시설로 탈바꿈

뉴시스

입력 2026.02.02 14:32

수정 2026.02.02 14:32

내년 4월까지 68억 투입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왼쪽)와 국제미디어센터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왼쪽)와 국제미디어센터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위해 조성된 국제미디어센터가 전시·회의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일 경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국제미디어센터의 시설을 개선하고 마이스(MICE) 공간으로 상시 활용한다.

시는 내년 4월까지 관계 부서별 협의를 거쳐 가설건축물을 일반건축물로 전환하고 2층에 회의장을 만든다. 또 인접한 화백컨벤션센터(HICO)와의 연결 통로를 설치해 대규모 행사 유치를 돕는다.

보문관광단지 내 하이코와 접한 이 센터는 지난해 10월, 192억원을 들여 지상 2층에 건축면적 3401㎡, 연면적 6504㎡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4월에 일반건축물 전환을 위한 협의를 거쳐 11월부터 각종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전체 사업비 중 본예산에 확보된 29억5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를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포스트 APEC 사업으로 국제회의와 전시 등을 유치해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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