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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의회,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

뉴시스

입력 2026.02.02 15:22

수정 2026.02.02 15:22

제26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 개최, 산림과 등 6개 부서 보고
2일 삼척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삼척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일 삼척시의회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삼척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의장 권정복)가 2일 제269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산림과를 비롯한 6개 부서로부터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날 의원들은 산림 자원 보호와 시민 안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민생과 직결된 현안을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희창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하며, 각종 개발 사업 시 발생하는 소나무 처리 문제가 차질 없이 해결될 수 있도록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이어 김원학 의원은 사방시설 조성 시 재해 반복 지역과 인구 밀집 지역을 최우선으로 선정해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타깃형 방재'를 주문했다.

이광우 의원도 재선충병 방제 과정에서 소나무 이동 현황 등 관련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숲길과 인의예지림의 장기적인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연철 의원은 임도 사업 추진 시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의 동선을 보완할 것과, 산불감시원들의 노고를 고려해 방한 물품 지원을 확대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정정순 의원은 효율적인 임도 관리를 위한 적정 인력 확보의 시급성을 지적했으며, 산림목재클러스터 사업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일관성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의장단을 비롯한 의원들은 시민들의 일상 속 불편 해소와 연안 관리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권정복 의장은 임도 개설 후 배수시설 정비와 경관 녹화 사업의 철저한 사후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비법정 등산로의 양성화와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등산객들의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김재구 의원은 후진 해변부터 정라항까지 연안 쓰레기 문제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활어회센터 안전난간에 야간 식별이 용이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 안전을 확보할 것을 제안했다.


양희전 의원은 번천리 일대 오수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하수도사업소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독려했다. 아울러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절차 간소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을 강조했다.


삼척시의회는 이번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의원들의 제언과 요구사항이 올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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