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임이자, 전당원 장동혁 재신임 투표 제안.."결과 100% 수용 전제"

이해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5:50

수정 2026.02.02 15:44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강도 높은 질문 공세를 받는 이혜훈 후보자를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강도 높은 질문 공세를 받는 이혜훈 후보자를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2일 투표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전당원 재신임 투표를 제안했다.

임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한동훈 전 대표 징계와 관련해 일부 의원들께서 장 대표와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주장하고 있다"며 "한걸음 더 나가 '투표 결과 100% 수용'을 전제로 한 전당원 지도부 재신임 투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도부를 흔들고 비토해 온 분들께 분명히 묻겠다.
재신임 투표 결과에 토 달지 않고, 딴 소리 하지 않고 100% 수용할 것을 약속할 수 있나"며 "장동혁 지도부가 재신임된다면 지금까지의 비토와 흔들기를 멈추고 당의 통합에 앞장서며 장 대표를 중심으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에 헌신하겠다고 약속할 수 있나"고 물었다.

이어 "이번 전당원 재신임 투표에 재정경제기획위원장 자리를 걸겠다"며 "결과에 승복하고 제 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소장파인 김용태 의원은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전 대표 제명과 관련한) 이 사건에 대해 전반적으로 지방선거를 지금 이 체제로 치를 수 있느냐 없느냐를 당원들한테 한번 여쭤보는 게 순리인 것 같다"고 제안한 바 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