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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2월 최다'…사망 사고 56% '화물차'

뉴스1

입력 2026.02.02 15:44

수정 2026.02.02 15:44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월별 비교 (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월별 비교 (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최근 3년간 2월에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반기 중엔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작년까지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2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45명으로 1~6월 중 가장 많았다.

이 가운데 화물차 관련 사망자가 25명으로 56%를 차지했다. 화물차 사망사고의 76%는 졸음과 주시 태만 때문으로 나타났다.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이른바 '중대 교통사고'도 2월에만 4건 발생해 10명이 숨졌다.



2월에 사망사고가 많은 것은 차량 내 히터 사용과 장거리 야간 운행으로 사고 위험이 크고, 기온이 낮아지면서 도로 환경이 열악해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로공사는 도로전광표지 등을 활용해 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서고, 고속도로 노선 알람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