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SK증권은 지난 31일 선덕원 아이들에게 특별한 겨울방학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겨울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2023년 첫 발을 뗀 이후 어느덧 네 번째를 맞이한 SK증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꾸준한 발걸음을 동력 삼아, 기업과 지역사회가 어떻게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자리잡았다.
고양 스타필드 ‘스몹’ 실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선덕원 어린이 13명과 SK증권 구성원 15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는 지난 활동에 참여했던 구성원들이 다소 재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1대1로 짝을 이뤄 각자의 관심에 따라 탁구, 트램펄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실내 스포츠를 체험했다. 구성원들은 단순한 봉사자가 아닌 든든한 보호자이자 놀이 파트너로서 아이들의 안전을 살피며 모든 일정을 세심하게 함께했다.
SK증권의 사회공헌은 철저히 ‘자율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 특히 선덕원과 관련된 활동들은 매회 모집 공지가 올라오자마자 구성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싶어 다시 신청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이제는 매년 초 해당 공지를 기다리는 분위기가 형성될 만큼 사내에 깊이 뿌리내렸다.
올해 네 번째로 참여한 배창렬 분당금융센터 주임은 “아이들을 좋아해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지만, 우리와 함께하는 시간이 선덕원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면서 더 책임감을 갖게 됐고, 그만큼 보람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선덕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키기 위해 자투리급여 기부, 문화예술 체험 나들이, 겨울방학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입사원 입문 과정에 ‘ESG 데이’ 활동을 배치하여, 나눔의 가치가 기업의 유전자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을 살피는 진정성 있는 활동이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증명한다고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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