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홍천군 국가항체클러스터 기반 오픈이노베이션 가동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7:06

수정 2026.02.02 17:06

우수한 일자리 창출·산업 기반 지역 안착 목표
신영재 군수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항체산업 견인"
신영재 홍천군수(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2일 춘천 ICT 벤처센터에서 열린 강원 첨단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홍천군 제공
신영재 홍천군수(사진 오른쪽 세번째)가 2일 춘천 ICT 벤처센터에서 열린 강원 첨단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홍천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강원자치도, 춘천시와 협력해 ‘강원 첨단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수도권 바이오 허브시티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 지원과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홍천군은 2일 춘천 ICT벤처센터에서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본격 확대 추진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는 앱티스, 휴젤 등 앵커기업과 강원테크노파크,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9개 협력 주체가 참여해 도내 바이오 산업 성장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의 인프라와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결합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는 전략이다.

군은 지난해 셀트리온과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새롭게 가세한 앱티스, 휴젤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2030년까지 운영됨에 따라 항체 중심의 신약 개발 분야에서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우수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바이오 산업 기반이 지역내에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도록 돕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군은 홍천 국가항체클러스터의 우수한 연구 역량이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체 산업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의 결실이 홍천 군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돌아올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