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광명시흥 테크노밸리의 핵심 시설인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2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산업, 유통, 연구개발(R&D), 주거 시설이 복합된 245만㎡ 규모의 대규모 산업단지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 시행을 맡아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있다.
과거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해제 지역인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사업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단지는 일반산업단지(97만㎡), 유통단지(29만㎡), 도시첨단산업단지(49만㎡), 광명학온지구(68만㎡) 등 총 4개 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2021년 착공한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가운데 도시첨단산단이 공정 계획에 따라 가장 먼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구 내에는 신안산선 학온역 신설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오후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공정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광명시는 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약 3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2조3천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가 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첨단산업단지 준공 이후 본격적인 기업 입주와 인프라 가동을 통해 광명시의 경제 자족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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