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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KT 주식 보유 목적 '일반투자'로 변경

최혜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7:57

수정 2026.02.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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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주주권 행사 등 권한 확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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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KT 주식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날 국민연금은 KT 지분 0.62%에 해당하는 155만 6640주를 처분하면서 잔여 지분에 대한 투자 목적을 변경했다. 오는 3월 박윤영 차기 대표 후보의 선임 절차가 이뤄지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보유 목적은 단순투자, 일반투자, 경영참여 세 가지로 나뉜다. 단순투자는 배당금 수령 및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 신주인수권 등 기본적인 주주권 행사를 뜻한다.

일반투자는 이사 선임 반대나 주주 제안과 같은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등 권한이 더 확대된다.

국민연금은 현재 KT 지분 7.05%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당초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하며 최고경영자(CEO) 교체 시기마다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해왔지만 지분율을 꾸준히 낮추면서 2024년 4월 현대차그룹에 최대주주 자리를 내줬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