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년업무보고 마무리
AI 화재순찰로봇 전통시장 투입
종량제봉투 감축 계획 등 논의
서울시가 2일 '2026년 신년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30일과 이날까지 환경, 정원, 재무, 평생교육, 아리수, 소방, 민생사법경찰 총 7개 실국 보고가 진행됐다.
AI 화재순찰로봇 전통시장 투입
종량제봉투 감축 계획 등 논의
'정원도시국'은 '5분 정원도시 서울'로 '녹색복지'를 실현한다. 의료·복지·보육시설 내 동행가든 65개소를 조성하고, '서울형 정원처방'을 확대한다.
G밸리는 2030년까지 가로녹지를 10만㎡로 확대하고, 월드컵공원 등에 경관숲과 테마·체험형 정원을 조성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올해 5월 1일~10월 27일 서울숲에서 '서울, 그린 컬처'를 주제로 열린다. K-컬처 연계 특화정원 150개를 조성한다.
'기후환경본부'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해 감량 중심 종합대책을 보고했다. 2019년부터 추진한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은 주민 소송으로 중단됐고, 국비도 2년 연속 삭감됐다.
시는 시민 1인당 연간 '종량제봉투 1개 분량' 감량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0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를 9일부터 진행한다.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해 공기열 히트펌프를 보급하고, 발전폐열·소각열·하수열 등 미활용 열로 지역난방 열원을 다변화한다.·
'서울아리수본부'는 WHO 권장 166개의 2배인 362개 항목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야간·휴일 무료 검사와 비대면 검사도 신설했다. '소방재난본부'는 AI와 로봇 기술로 '서울형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한다. 'AI 화재순찰로봇'을 전통시장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평생교육국'은 '서울런 3.0'을 본격 시행한다. 맞춤형 학습지원을 고도화하고 적성 찾기부터 취업 연계까지 지원한다. '민생사법경찰국'은 부동산·불법사금융 분야 범죄를 엄정수사하고, '재무국'은 '서울계약마당' 개선으로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기본이 바로 서야 시민의 삶도 안정될 수 있다"며 "각 실국이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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