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해양문제연구소, 북극항로 시대 부산시 역할을 찾다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2 18:24

수정 2026.02.02 18:24

지난달 30일 오후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북극항로 구축과 부산시의 역할' 라운드테이블에서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왼쪽 첫번째)이 '북극항로 시대 선도를 위한 부산의 역할과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제공
지난달 30일 오후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열린 북극항로 구축과 부산시의 역할' 라운드테이블에서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왼쪽 첫번째)이 '북극항로 시대 선도를 위한 부산의 역할과 전략'이라는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동아대 부민캠퍼스에서 (사)한국지방정부학회와 공동으로 '북극항로 구축과 부산시의 역할'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이 '북극항로 시대 선도를 위한 부산의 역할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정문수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사회로 서병수 전 부산시장, 이동화 극지해양미래포럼 대표, 윤희성 북극해연구공동센터장, 손용구 북극해연구공동센터장 등이 패널로 나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영태 국장의 발제 요지는 기존 남방항로와 대비되는 북방항로는 위기이자 기회이며, 새로운 글로벌 항로 상용화 가능성, 이에 따른 연관 산업 파급효과, 기후 위기에 대한 글로벌 차원의 대응 등이 화두였다.


남방항로 글로벌 결절점이 싱가포르였다면 북방항로 글로벌 결절점은 부산으로 이를 위한 정부 건의 과제,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의 계획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서병수 전 부산시장 등은 북극항로위원회 신설 뿐 아니라 북극항로진흥원의 부산 설립, (가칭)국제 북극항로 포럼 신설, 산·학·관·연에 걸치는 광범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정부와 부산시에 촉구했다.
오는 9월로 예정된 정부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대해서도 참신한 의견을 개진해 주목받았다.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