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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월 소비자물가 2.0% 상승..쌀 18% 라면 8% 올라

정상균 기자,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08:00

수정 2026.02.03 08:38

데이터처, 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상승폭 소폭 하락, 5개월 만에 최저
고환율 여파로 경유, 수입소고기값 올라
생필품 라면 8.2%, 공동주택관리비 3.9%↑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올랐다. 사진은 지난 1일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3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올랐다. 사진은 지난 1일 대형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1월 소비자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올랐다. 전달(2.3%)보다는 소폭 떨어져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부터 2%대 초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농축수산물, 경유와 가스·수도 등의 가격이 상승해 전체 물가를 끌어올렸다. 특히 서민 생활물가를 대표하는 쌀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라면이 8.2% 올랐다.

수입소고기 가격도 7.2% 상승했다.

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8.03(2020=100)로 전년 동월보다 2.0% 상승했다. 전달(2.3%)보다는 0.3%p 하락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 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2.0% 올라 전월과 같은 수준이다. 생활물가지수는 2.2% 상승했다. 식품류는 2.8% 올라 상대적으로 인상폭이 컸다. 라면은 8.2%, 기초화장품은 8.2% 올랐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같은기간보다는 0.2% 하락했으나 전달보다는 1.4% 올랐다.
신선과일과 생선·조개류는 전년동월보다 각각 2.0%, 6.2% 올랐다. 과일 중에 사과가 10.8% 올랐다.
생선류 중에는 고등어가 11.7%, 조기가 21% 상승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