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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국가예산 4조원 확보 목표…역대 최대

연합뉴스

입력 2026.02.03 08:47

수정 2026.02.03 16:07

울산시, 내년 국가예산 4조원 확보 목표…역대 최대

울산시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출처=연합뉴스)
울산시 국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출처=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가 내년 국가예산 4조원 확보에 나선다.

이는 올해 확보한 국가예산 3조7천408억원(국비 2조7천754억원, 보통교부세 9천654억원)보다 6.9% 많은 역대 최대 규모다.

울산시는 내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액을 국비 3조원과 보통교부세 1조원 등 4조원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김두겸 시장 주재로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어 구체적 전략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한다.

시는 지역 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충하고자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사업은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 운용체계 실증 기술 개발, 지역성장 기금 조성, 반구천 세계유산 체험·체류형 문화경관 조성 등이다.

계속 사업으로는 도시철도 1호선 건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조선해양특화 새싹기업 단지 조성, 카누슬라럼 경기장 건립, 반구대 일원 역사문화탐방로 조성 등이 포함됐다.

각 지자체는 4월 말까지 중앙부처별로 내년도 국가예산을 신청한다. 중앙부처는 이를 심의해 5월 말까지 기획예산처로 예산안을 제출하고, 기획예산처는 9월 3일까지 정부 예산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다.


김두겸 시장은 "중앙정부 정책 기조에 맞는 사업 발굴과 발 빠른 사전 준비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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