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진시는 올해 3296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하며, 단순 공공형 일자리에서 벗어나 개인의 역량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역량활용형과 시장형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역량활용형 사업으로는 시니어 치안지킴이 사업과 시니어 교육시설 업무 지원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야가 포함됐다.
시장형 사업으로는 할할카페와 실버택배 등 공동체 사업단을 구성해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당진시니어클럽, 당진시노인회, 송산사회복지관, 당진북부사회복지관, 당진시노인복지관, 송악사회복지관 등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유형별 참여 희망자를 모집·관리하고 있다. 참여자는 매년 초 신청과 선발 절차를 거쳐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여가 활동이나 소득 창출을 넘어 어르신들이 사회적 역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노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야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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