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참가 스타트업들이 퀄컴 드래곤윙과 스냅드래곤 플랫폼, 신규 아두이노 우노 Q 개발 보드를 활용해 다양한 엣지 AI 애플리케이션 영역에서 지능형 솔루션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기술 완성도와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QAIPI는 확장성, 실제 배포 가능성, 그리고 상업적 준비성에 중점을 두고 소비자용 기기, 헬스케어, 스마트 산업, 스마트 시티, 교육,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엔드투엔드 AI 활용 사례 구축을 지원한다. 참가 스타트업은 퀄컴의 광범위한 글로벌 생태계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리소스와 기술 가이드, 전문 멘토링을 제공받으며,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실제 배포 가능한 제품 개발 단계까지 효율적으로 고도화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오는 5월 1일 오후 3시 59분까지 가능하다. 혁신성, 기술적 실현 가능성, 잠재적 사회적 영향력, 상업적 연관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본 프로그램은 두 단계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 단계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에 설립 및 등록된 적격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멘토링 단계에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 단계에서는 1 대 1 기술 가이드, 온라인 교육, 기술 지원과 함께 퀄컴 기술 기반 하드웨어 플랫폼 및 개발 키트가 제공된다.
제품 개발을 위한 최대 1만 달러의 지원금과 최대 5000달러의 특허 출원 인센티브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선발된 스타트업은 2026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데모 데이에서 아태지역의 기술 혁신을 이끄는 업계 리더, 투자자, 잠재적 협력사에게 그들의 혁신 기술을 선보일 기회가 주어진다.
퀄컴은 기술 및 제품 개발 지원 외에도 QAIPI-APAC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과 국제 혁신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5년 퀄컴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스위치(SWITCH)와 서울에서 열린 데모 데이 등 주요 산업 행사에 QAIPI-APAC 선발 스타트업의 참여를 지원해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 투자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선발 스타트업은 오는 3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6 스마트 시티 서밋 앤 엑스포(SCSE)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과 시장 간 협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오형 퀄컴 APAC 대표는 “QAIPI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이 아이디어를 확장 가능한 솔루션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하이브리드 및 엣지 AI를 활용해 저전력, 고효율, 강화된 프라이버시를 갖춘 지능형 제품 개발을 돕고 있다”며 “견고한 엣지 AI 생태계를 조성해 차세대 기술 리더를 육성하고, 다양한 산업과 지역 사회 전반에 의미 있는 혁신 성과를 확산하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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