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의무화하고 부서별 'AI 리더'를 지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행정 현장에서 AI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직원들의 AI 문해력을 높이고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부서마다 AI 활용 문화 확산을 주도할 'AI 리더'를 지정한다. 이들은 부서 내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업무 담당 부서와 연결하는 창구 역할을 맡는다.
전 직원의 AI 교육 이수를 필수화하는 등 교육 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AI 챔피언' 인증 취득을 추진할 방침이다.
AI 챔피언은 정부가 2030년까지 공공분야 AI 전문가 2만명 양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제도로, 생성형 AI 활용과 데이터 분석 등 실무 과제를 통과해야 인증받을 수 있다.
북구는 모든 부서에서 최소 1명 이상의 'AI 챔피언'을 배출하는 것을 단기 목표로 세웠다.
북구 관계자는 "조직 전반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더 효율적이고 똑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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