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설을 앞두고 골목상권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의 10% 할인 판매에 나선 3일 금융 점포마다 종이 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시에 따르면 지류형 상품권은 설·추석 등 연간 2차례만 발행되며, 올 설에는 600억 원어치 중 200억 원이 지류형으로 판매된다.
할인 판매 첫날 시청 내 iM뱅크와 농협은행 앞에는 많은 시민이 상품권을 구입하기 위해 나와 대기자 명단에 연락처를 남기고 순서를 기다렸다.
대잠동에 사는 A 씨(70대)는 "종이 상품권은 손주들에게 세뱃돈으로 줄 수 있고, 마트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난전 상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지류형 상품권 발행을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렸다"고 전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165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고, 카드형과 모바일상품권은 iM샵 앱이나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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