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제주스포츠과학센터 3년만에 73% 이용증가…경기력도 상승

뉴시스

입력 2026.02.03 10:40

수정 2026.02.03 10:40

[제주=뉴시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 측정하는 선수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에서 체력 측정하는 선수들. (사진=제주도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이용 인원이 증가하면서 과학적 훈련 지원을 통한 경기력 향상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이용 인원은 2022년 1909명에서 2023년 2315명, 2024년 2667명이다. 지난해는 3309명으로 3년만에 73.3%가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스포츠과학 기반 훈련의 효과를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해 5월 경남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제주도 선수단은 당초 목표인 30개 메달 훨씬 많은 4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의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맞춤형 지원이 기반이 됐다는 분석이다.

제주스포츠과학센터 주요 지원 내용은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우수선수 밀착 지원 ▲스포츠 과학교실 ▲종목별 맞춤 훈련프로그램 제공 ▲회복운동 및 트레이닝 지원 ▲기술·전술 영상 분석 ▲전국대회 출전 선수단 컨디셔닝 지원 ▲스포츠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 등이다.

특히 체력측정 자료를 기반으로 우수선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운영해 선수별 맞춤형 훈련 처방과 경기력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체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부상 예방은 물론 경기력 향상과 컨디션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제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 제공과 컨디셔닝 지원을 강화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스포츠과학센터는 단순 체력 측정에 그치지 않고 선수 개인과 종목별 특성을 다각적으로 반영한 경기력 향상 중심의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력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 스포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jy78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