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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생명자원, 활용 가치 기반 등급 부여 전면 시행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0:46

수정 2026.02.03 15:56

해양수산생명자원, 활용 가치 기반 등급 부여 전면 시행

[파이낸셜뉴스]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수산생명자원 281종에 대한 활용 가치 기반의 등급 부여 결과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평가 결과 1등급은 109종, 2등급은 168종, 3등급은 4종으로 분류됐다. 특히 도다리, 대하, 북방전복 등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1등급 자원은 해양수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1·2등급 자원 중 국외 반출 승인 대상종을 지정해 이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해양수산생명자원 등급제는 자원의 효율적 확보 및 관리와 산업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등급을 부여·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등급 부여는 기존의 경제적·학술적·생태적 가치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안전성 △유용성 △공급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산업적 활용 가치’ 중심 평가 체계로 개편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등급 부여 결과는 수과원과 자원관의 정보시스템인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이정용 양식산업연구부장은 “해양수산생명자원 등급제는 국가 차원의 자원 관리와 산업적 활용을 연계하는 핵심 제도”라며 “앞으로도 등급 부여를 내실화해 연구기관과 산업계에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해양수산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