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與 "관세합의 비준 고집 野, 국익보다 당리당략"

송지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1:06

수정 2026.02.03 11:05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댓글 국적표기 주장, 내란재판 지연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댓글 국적표기 주장, 내란재판 지연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일 한미 관세합의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에 "국익보다 당리당략을 우선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을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미투자특별법(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이 빠르게 입법되지 않으면 관세를 25%로 올리겠다고 하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빠른 입법을 국회에 요청한 상태"라며 "여야 따로 없이 국익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데도 국민의힘이 비준을 안 하면 특별법을 제정할 수 없다고 한다.
대단히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속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비준을 가지고 협상 전략으로 뭔가를 얻어내려는 의도가 깔려 있는 듯 하다"며 "그런 차원에서 할 일이 아니다.
다시 한 번 여야 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호소했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