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수사 담당하던 내부 인력 임명해
공소유지 진행한다는 전략
공소유지 진행한다는 전략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신경희 변호사를 새로운 특검보로 임명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특검팀의 신 변호사 특검보 임명을 재가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부터 특검보로서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돌입했다.
신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0기로, 법무법인 강남에서 활동하며 방송통신위원회 3기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위원과 코레일 유통감사 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신 변호사는 특검팀에서 공보 업무와 수사 업무를 담당했던 특별수사관으로 활동했다.
신 변호사는 특검보로서 공보 업무와 함께 공판 업무도 담당할 예정이다. 아직 특검팀의 재판이 진행 중이고, 항소와 상고까지 예고되어 있어 신 변호사의 활약이 중요한 상황으로 특검팀은 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까지 사용하던 기존 광화문 사무실에서 과천 사무실로 이전해 업무를 이어가는 상황이다.
특검팀 초기에 임명된 특검보 4명이 모두 지난달을 기점으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일교 수사를 진행했던 박상진 특검보는 지난달 중순에 복귀했는데, 김형근·오정희·문홍주 특검보도 지난달 30일을 기점으로 모두 특검팀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 초기부터 수사를 담당했던 특검보들이 모두 특검팀 업무를 끝내면서, 특검팀은 4명의 특검보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27일 본격적으로 특검팀에 합류한 판사 출신의 박노수(31기)·김경호(22기) 특검보에 이어 이번달 검사 출신 김한수 특검보가 추가로 합류했다. 신 변호사까지 특검보로 합류하면서, 특검팀은 다시 한번 4명 체제로 공소 유지를 담당할 방침이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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