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 잇는 첫 책 선물...읍·면·동서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여수=황태종 기자】전남 여수시는 2026년 출생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애 첫 독서 경험을 지원하는 '북스타트(BookStart)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기부터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 간의 정서적 교감을 돕고 자연스러운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여수시 대표 어린이 독서 진흥 사업으로, 2026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그림책 꾸러미'를 제공한다. '꾸러미'는 발달 단계에 맞춘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 에코백, 기념 선물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보호자가 출생아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능하다.
아울러 이순신도서관에서는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그림책 읽어주기, 신체놀이 등 책놀이 중심의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생애 초기부터 책과 친숙해지고 가정 내 독서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생애 주기별 독서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책 읽는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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