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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하남, 신입생 입학 지원금 지급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3:20

수정 2026.02.03 13:19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10만원 지급
3월부터 행정복지센터 또는 정부24 통해 신청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하남시청 전경. 하남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 경기 하남시가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지원금(10만원)을 지급한다.

3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비 부담 완화 및 입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시는 도입 첫해인 올해 약 3000명의 초등학교 신입생이 혜택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상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입학일 이후 하남으로 전입한 경우 지원 대상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 ‘하머니’로 제공된다. 서적·문구·안경·의류·신발·가방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내달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지급 일정은 이달 중 행정복지센터와 초등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배포한다. 시 홈페이지와 시정 소식지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입학 지원금이 초등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교육 출발을 시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모든 아이가 공평하게 교육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