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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세종 완성" 시장 출마 선언

뉴시스

입력 2026.02.03 14:18

수정 2026.02.03 14:18

"시민청 설립, 교통·상가·일자리·주거 문제 시민과 풀것"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출마 회견하는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2026.02.0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출마 회견하는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 2026.02.03. ssong1007@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3일 세종시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4년 임기의 시장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균형발전, 수도 완성의 길을 결정하는 역사적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고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추모하며 "진실·성실·절실의 정신을 이어받아 세종을 진짜 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집중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세종이 바로 서야 충청권이 바로 서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만큼 중요한 '행정수도특별법'을 제정해 중앙부처와 국회, 대통령이 세종에서 함께 국정을 이끌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국정기획위원 등을 거친 그는 "20여 년간 민생을 지켜온 경험을 바탕으로 발로 뛰는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청사진을 그린 능력과 비전으로 강준현 의원과 원팀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세종을 진짜 수도로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 혁신전략을 제시했다.

첫째, 민생 혁신으로 시민 불편을 해결하는 '시민청'을 설립해 교통·상가·일자리·주거 문제를 시민과 함께 풀겠다고 했다. 둘째, 교육 혁신으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국립대를 설립·유치해 세종을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공간 혁신으로 도농 통합형 혁신도시를 추진해 행복도시 안팎의 격차를 해소하고 조치원·면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넷째, 산업 혁신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서비스산업을 세종의 고유산업으로 성장시키고 디지털 헬스케어·사이버보안 등 'AI 세종' 플랫폼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다섯째, 공공부문 혁신으로 관행적 사업과 예산을 철저히 분석해 시민 삶 개선을 성과 기준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세종은 대한민국 곳곳을 연결하고 세계와 이어주는 진짜 수도가 될 것"이라며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시민과 함께 세종을 바꾸겠다으며 세종이 대한민국이며 이제는 조상호다"라고 출마의지를 밝혔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 행정학 학사, 고려대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를 마쳤다.
이화영·이해찬 의원 보좌관을 거쳐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세종시 경제부시장,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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