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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바이오·방산…산업은행, '넥스트원 부산' 4기 15곳 선정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4:32

수정 2026.02.03 14:30

한국산업은행은 3일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최종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되는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3일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최종 선발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되는 보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산업은행은 'KDB 넥스트원(NextONE) 부산' 4기에 참여할 초기 유망 스타트업 15곳을 최종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4기에는 총 163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기업은 인공지능(AI), 첨단방위,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부울경 지역 혁신 스타트업이 차지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보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과 IR 컨설팅, 데모데이 운영은 물론 산업은행 부산지점 내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투자유치와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보육기업의 산업 분야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KDB 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투자자 매칭과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KDB 넥스트원 부산은 현재까지 총 47개 스타트업의 보육을 완료했다.
이 가운데 24개 기업이 보육 기간 중 총 37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와 '경남-KDB 지역혁신 벤처펀드' 모펀드 출자를 통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지역 벤처펀드를 조성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2025 남부권 지역성장지원펀드' 출자 사업을 통해 운용사 직접 출자 방식으로 약 3925억원 규모의 지역 펀드를 신규 조성 중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