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불법사금융 SOS 급증...작년 서금원 상담 15% 증가

이주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4:49

수정 2026.02.03 14:45

'1397서민금융콜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통한 상담 220만4000건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서민금융진흥원의 '1397서민금융콜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한 상담이 22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4.6% 증가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작년 1397콜센터 상담 건수가 약 198만6000건으로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상담 유형은 불법사금융예방대출(50.5%)이 가장 많았고 햇살론(20.8%), 대출상품 비교(9.2%), 타 기관서비스 연계(5.1%), 휴면예금(2.4%) 등이 뒤를 이었다.

대면 상담센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지난해 방문 상담과 찾아가는 이동 상담 등으로 21만8000명을 상담했다.

전년 대비 5.5% 증가했다. 휴면예금 조회(31.6%), 대출·보증 상담(28.9%),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안내(23.4%), 채무조정(15.0%) 등 서민의 금융 생활을 지원하는 상담을 제공했다.

김은경 원장은 이날 오전 서민금융콜센터와 양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해 상담 사례를 청취하고 서비스 현황과 품질을 점검했다.

김 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 센터 인력 확충 등을 통해 콜센터 응대율과 센터 예약 적체율이 개선되고 있다"며 "콜센터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금융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접점인 만큼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세심하게 응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해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찾아가는 복합지원 사업'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