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3개사 선정돼 3년간 유치원과 초·중·고 140만명 대상 공급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이 3년간 경기도 학교급식 재료로 공급된다
전남도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주관 '2026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관외 공급업체 공모'에서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담양농협, 자연과농부들 등 3곳이 선정돼 3년간 경기지역 학교급식 공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병설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약 140만명에게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권 학교급식 전문가의 현장 실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관외 공급업체를 확정했다.
선정된 3개 업체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 2월까지 3년간 경기도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에 대파·마늘·감자 등 친환경 농산물을 연 500t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전남도는 친환경 인증 면적 확대와 공공급식 연계를 중심으로 생산·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선정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성이 수도권 공공급식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 친환경 농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미래 세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라며 "경기도를 비롯한 대도시 공공급식 시장과의 연계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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