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지원 체계 초광역 거버넌스로 전환, 인재 양성 허브로
초광역 시대, 지역 성장엔진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주력
초광역 시대, 지역 성장엔진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주력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경북도가 올해 3000억원을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1조5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인재 양성 허브로 거듭난다.
이를 위해 초광역 시대 준비를 위한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에 나섰다.
3일 도에 따르면 대학을 중심으로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을 두 축으로 초광역 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키로 했다.
초광역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은 인공지능·반도체, 미래 이동장치,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대경권 성장엔진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대학에서 적극 양성하겠다는 것으로 '초광역 라이즈'(RISE)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인공지능 시대 기업 유치를 위해 데이터를 가동할 전력과 창의적인 인재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경북은 풍부한 전력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인재 양성 및 확보에 주력해 기업이 모이고 산업이 부흥하는 초광역 성장 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성장엔진인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도록 대학과 손잡고 초광역 인재 양성에 힘을 쏟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래 성장 전략 연계 교육·연구 생태계 조성은 산·학·연 협력 기반 특성화 연구대학을 조성할 계획으로 권역별 중심 대학 내 기업 연구소를 설치해 기술 검증, 제품화 연구, 인증평가, 용역 등을 대학과 기업, 연구원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올해 3000억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1조5000억원 이상을 대학 지원에 투입해 대학 중심의 인재 양성 허브를 만든다는 복안이다.
한편 도는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12일 경북연구원 회의실에서 대학, 기업, 국책 및 지역 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광역 인재 양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3월 '대학 중심 초광역 인재 양성 포럼'도 개최하고 전문가 협의체, 연구 용역 등을 통해 전략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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