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경기도지사 도전을 공식화했다. 양기대 전 의원과 김병주 의원에 이어 당내 3번째 경기지사 출마 선언이다.
권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평범한 경기인으로 출발해 입법과 행정,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준비된 사람으로서 경기인의 일상을 책임지겠다"며 "기본이 든든한 경기도, 덜 피곤한 경기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의원을 시작으로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하면서 민주당의 30여년의 여정을 함께 해왔다는 점도 강조했다.
권 의원은 최소 환승 교통 체계 구축을 필두로 소상공인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과감한 비무장지대(DMZ) 개방과 경기도형 규제자유특구 도입, 소형모듈원자로(SMR) 실증단치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서울시장직과 마찬가지로 경기지사직도 당내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김동연 현 지사의 재선 도전도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추미애 의원과 전 최고위원인 한준호 의원도 출마를 검토 중이기 때문이다.
gowell@fnnews.com 김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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