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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시장, 교산신도시 교통대책 등 현안 해결 촉구

뉴시스

입력 2026.02.03 15:30

수정 2026.02.03 15:30

이현재 하남시장이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현재 하남시장이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에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등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김영국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과 만난 이현재 하남시장은 먼저 “교산신도시 지정 후 7년이 경과됐음에도 관련 현안이 해결되지 않고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며 하남지역 현안에 대한 국토부의 관심을 촉구했다.

그는 “하남시는 현재 미사, 위례, 감일, 교산 등 4개 신도시가 추진되면서 수도권 내 가장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신도시 발표 당시 정부가 공언했던 자족 도시와 편리한 교통망 구축이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들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을 꼽았을 만큼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최적 변경과 적기 개통, 개발이익 생활SOC 시설 재투자 약속 실현, 중부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도로 인접 주민들을 위한 방음벽과 방음터널 설치를 요청했다.


또 부천 대장, 인천 계양 등 타 신도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업지역 물량 확보와 지자체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는 공공 임대주택 비율 하향, 입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한 권역별 공동주택·기반시설 연계 동시 준공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주택공급추진본부 측은 “3기 교산 신도시의 시급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건의된 사항은 잘 검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 주민들은 약 1256억원의 철도 분담금을 납부했음에도 철도 노선(위례신사선·트램)에서 배제돼 교통 차별을 겪고 있다”며 “주민들이 납부한 비용에 상응하는 정당한 교통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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