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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국산밀 산업 소비 활성화 방안 논의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5:51

수정 2026.02.03 15:50

농림축산식품부와 aT, 전국 우리밀 워크숍 개최
지방정부 국산밀 활용 우수사례 대거 공개
밀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발전 지원책 마련 추진
지난 2일 전남 화순군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지난 2일 전남 화순군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공

[파이낸셜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2일 전남 화순군 금호화순스파리조트에서 ‘제2회 전국 우리밀 워크숍’을 열고 국산 밀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국산 밀 생산 농가 79명과 유관 기관 13명을 포함해 약 1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국산 밀 생산자 간 협력 강화와 소비 활성화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실현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제2차 밀산업 육성 기본계획 방향을 설명했다.

지방정부의 국산 밀 활용 사례 발표와 종합 토론도 이어졌다.

지방정부 사례 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가 추진한 취약계층 대상 ‘천원국시’ 사업이 소개됐다. 이 사업은 국산 밀 제품을 활용해 국수 1그릇을 1000원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구미시의 국산 밀 소비 활성화 사업도 우수 사례로 공유됐다.
경기도에서는 급식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단체 급식을 통한 국산 밀 제품 소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밀 시장이 안정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밀 생산 및 가공 업계의 역할이 필수적이다.
농식품부와 aT는 밀 산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