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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흑백요리사' 열풍 잇는 이색 요리 콘텐츠 제공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7:05

수정 2026.02.03 17:05

교보문고, '흑백요리사' 열풍 잇는 이색 요리 콘텐츠 제공

[파이낸셜뉴스] 교보문고는 새로운 요리 콘텐츠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의 흥행으로 요리사와 관련 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점에 착안해 독서 경험을 입체적으로 확장하는 기획이다.

교보문고는 지난달 28일 '흑백요리사' 시즌 2 우승자 최강록 셰프의 저서 '최강록의 요리 노트'를 단독 리커버판으로 출시했다. 이 책은 출시 첫날 전일 대비 판매량이 5.2배 급증, 강력한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온라인 한정으로 제공되는 최 셰프의 손글씨 각인 나무 수저 세트 사은품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교보문고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요리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성장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에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기획도 마련했다.

참여형 요리 콘텐츠로는 '아바타 쿠킹: 책 속 요리, 대신 만들어 드립니다!'를 선보인다. 요리 MD가 독자의 아바타가 되어 요리책 속 레시피를 직접 구현하는 이 콘텐츠는 재료 준비부터 조리 과정, 시행착오까지 상세히 공개한다. 1탄에서는 시즌 1 우승자 권성준 셰프의 결승 요리를 재현했으며, 셰프의 실제 피드백을 더해 생동감을 높였다.

교보문고는 아바타 쿠킹 이벤트를 통해 요리 도서 구매자에게 단독 사은품을 제공하고, 요리 인증 댓글 참여자에게 e교환권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이는 요리책을 단순히 읽는 텍스트를 넘어 '함께 즐기는 경험'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함초롬 요리 MD는 "요리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즐기는 경험으로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독서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