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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대통령 방일 전격 연기…"美-이란 긴장 고조 영향"

뉴스1

입력 2026.02.03 16:57

수정 2026.02.03 16:57

(서울=뉴스1) 최종일 선임기자 = 일본 정부는 오는 8~10일 예정됐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국빈 방일 일정이 연기됐다고 3일 발표했다.

UAE 측은 현지 정세를 고려한 일정상의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통보를 해왔다.
아사히신문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이란 정세를 감안한 대응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하라 미노루 일본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무함마드 대통령의 방일 일정은 양국이 다시 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방일은 연기됐지만, 앞으로도 UAE와의 폭넓은 분야에서의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