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전주·완주 통합은 기초지자체 통합의 리딩케이스(선도 사례)이기 때문에 좀 더 화끈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정부에 요구했다.
김 지사는 3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초지자체 통합시 어떤 인센티브를 주느냐에 따라 굉장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이 지방선거 이전에 통합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만큼 두텁게 지원하라고 했는데, 이는 비단 광역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내일 국무총리를 만나 이러한 건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민투표나 지방의회 의결 권고 같은 통합 방식에 대해서는 "행안부에 (어느 쪽이든) 빠르게 권고해달라고 했다"며 "행안부 장관은 신중한 분이니 적절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완주-전주 통합은 그동안 부정적 의견을 고수하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이 최근 찬성 의견을 밝히며 급물살을 타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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