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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회장단, 설 앞두고 시장 살리기 앞장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3 18:28

수정 2026.02.03 18:28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이 초량전통시장을 찾아 간식을 먹으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 양재생 회장(왼쪽 두번째)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이 초량전통시장을 찾아 간식을 먹으며 시장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부산상의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부산상의 회장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해 강동석, 신한춘, 박사익, 이오선, 정현민 부회장과 김영득 감사 등 부산상의 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동구청 박진석 부구청장이 동행했다.


양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은 김형승 초량전통시장 상인회장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주요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직접 물건을 구매하고,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근 체감 경기와 경영 여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 회장은"지역 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서민경제를 떠받쳐 온 소중한 공간이지만,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온라인 유통망 확대로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다행스럽게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계기로 인근초량전통시장이 점차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을 확인한 만큼, 지역경제 불황 탈출을 위해서라도 공공기관 및 대기업 이전을 위해 지역경제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취합한 현장의 애로사항들을 정리해 관계 기관에 건의하는 한편,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기업의 전통시장 상품 구매를 적극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