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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예 안양대 교양대학 교수 미학적 'AI 사운드' 출간

뉴시스

입력 2026.02.04 07:41

수정 2026.02.04 07:41

[안양=뉴시스] 박남예 안양대 교수가 펴낸 'AI 사운드'책 표지. (사진=안양대 제공)..2026.02.04.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남예 안양대 교수가 펴낸 'AI 사운드'책 표지. (사진=안양대 제공)..2026.02.04.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박남예 교양대학 교수가 인공지능(AI) 음향이 지닌 감각적·미학적·윤리적 의미를 탐구한 ‘AI 음향(커뮤니케이션북스)’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교 측은 “이 책은 AI 기술이 사운드 디자인과 청각 경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다루는 가운데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AI 음향이 지닌 감각적·미학적·윤리적 의미를 함께 탐구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자는 이 책에서 AI 음향을 ‘새로운 도구’로 환원하지 않고, 기술 시대에 인간이 무엇을 듣고, 어떻게 반응하며, 어떤 기준으로 소리를 선택하게 되는지를 묻는다.


이와 함께 기계가 소리를 이해하고 생성하는 기본 원리에서 시작해, 감정 기반 음향 모델, 영화와 게임에서의 사운드 디자인 변화, 그리고 입체 음향과 공간 오디오의 확장까지 폭넓은 사례를 다룬다.

특히 영화의 폴리와 앰비언스, 게임의 대화형 오디오처럼 서사와 몰입을 좌우하는 음향 요소들이 AI와 만나면서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박 교수는 "소리는 단순한 기술적 결과물이 아닌, AI 음향은 인간의 감각과 정서, 공간 인식을 직접적으로 매개하는 핵심 요소로 진화하고 있다"며 "그 변화는 곧 인간 경험의 재구성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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