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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비 안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요?"…일몰 재확인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닷새째 SNS로 부동산 언급
"투기 기대보다 집값 고통받는 국민 배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닷새째 소셜미디어(SNS)에 다주택자와 부동산 투기를 겨냥한 메시지를 올렸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이미 4년전부터 매년 종료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안한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며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5월 9일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일몰을 앞두고 연장 기대에 선을 긋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지난 1월 31일부터 5일 연속 SNS에 부동산에 관한 글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입자 낀 다주택자'의 매도 애로를 다룬 언론 사설을 공유하며 위와 같은 문구를 덧붙였다. 해당 사설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5월 9일 종료(일몰)되는 상황에서, 매도를 원해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실거주 의무 및 임대차 계약 등으로 거래가 막힐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사설은 "다주택자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종료되는 5월 9일까지 집을 팔지 않으면 나중에 큰 손실을 볼 거라는 뜻"이라고 이 대통령의 최근 기조를 해설하면서도 ‘세입자를 낀 매물’에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mail protected]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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