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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4일 현대건설에 대해 미국 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게 보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정부가 오는 11월 중간선거 전 원전 착공 성과 입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대건설의 시공 참여 가능성이 크다"며 "미국 내 시공 역량이 제한적인 점을 감안하면 현지 협상력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030년 기준 미국 내 대형원전 착공 목표 10기 중 4기의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월 중 페르미 마타도르 프로젝트 내 대형원전 4기에 대한 기본설계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설계·조달·시공(EPC) 전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현재 미국 내에서 기본설계와 EPC 협상이 진행 중인 곳은 3곳이며, 해당 현장의 잠재 설치 기수는 총 6기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2030년 원전 매출은 7조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어 "향후 미국 내 추가 수주 시 현장별 착공 타임라인의 적절한 분산과 전문 인력의 선제적 확충이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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