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강원자치도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905억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도가 운영하는 강원상품권 60억원과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845억원을 합친 규모로 명절 대목을 맞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4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설을 계기로 강원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20억원 확대했다. 강원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1인당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내 각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도 기존 661억원에서 845억원으로 늘어난다.
지역사랑상품권 이용자는 사용 금액의 3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가맹점인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부담 없이 매출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김만호 강원자치도 경제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소비가 소상공인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발행 규모를 늘렸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 속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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