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육성 추진
월화거리 야시장 도심형 소비 공간 운영
월화거리 야시장 도심형 소비 공간 운영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올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소비를 확대하고 생활상권 전반의 경제 흐름을 살리기 위해 총 23억3200만원 규모 전통시장 종합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전통시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방문객을 늘리고 그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할 방침이다.
4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사업에 7억800만원을 투입해 서부, 주문진종합, 주문진건어물, 주문진좌판풍물시장 등 5개 전통시장의 노후 공용시설을 정비한다. 주문진해안주차타워 무인정산기 교체와 신설에도 1억5000만원을 편성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는 총 8억5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사업도 추진한다. 주문진종합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에 4억원을 편성해 시장 방문이 인근 상권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든다. 올해로 운영 4년 차를 맞은 월화거리 야시장은 공연과 이벤트를 확대해 도심형 야간 소비 명소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소비가 모이고 확산되는 핵심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 소비가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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