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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전국 시행 통합돌봄 전문기관 20곳 지정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4 14:00

수정 2026.02.04 14:00

복지부, 통합돌봄 전문기관 지정서 수여
3월 27일 본사업 앞두고 지자체 지원 역할
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 장애인개발원 등
이스란 차관 "전문기관은 정책 핵심 동반자"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가운데)이 지난달 30일 통합돌봄 로드맵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가운데)이 지난달 30일 통합돌봄 로드맵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지원하는 20개 통합돌봄 전문기관을 지정했다.

4일 복지부는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통합돌봄 지정서 수여 행사를 갖고 정책지원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에 복지부가 지정한 통합돌봄 전문기관은 총 20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과 중앙과 시·도에 있는 사회서비스원이다.

이들 기관은 지자체가 필요한 각종 통합돌봄 정책을 지원한다.

통합돌봄 업무를 전담할 조직과 인력을 운영하면서 △정책설계 및 성과평가 지원 △지원 대상자 조사·판정 및 서비스 지원계획 수립 △지역 서비스 개발 및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 및 종사자 교육 등의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의 통합돌봄 사업 추진 부담을 덜어주면서 지역 간 사업역량 격차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지자체의 통합돌봄 사업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지정할 수 있다.

이스란 복지부 제1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문기관은 통합돌봄 사업의 핵심적인 정책 동반자"라며 "통합돌봄 전면 시행이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에서 지자체와 전문기관들이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합돌봄은 오는 3월 27일부터 229개 모든 지자체에서 시행된다. 현재는 시범사업 중이다.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요양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