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E 기반 AI 자율주행 기술 검증
제작사·보험사·플랫폼 협력모델 구축
제작사·보험사·플랫폼 협력모델 구축
[파이낸셜뉴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오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율주행 실증도시 조성사업은 실제 도심 환경에서 E2E(End-to-End) 기반 인공지능(AI)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검증·고도화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와 공공, 민간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가속화하고 관련 서비스의 시장 안착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실증도시 추진계획 △사업자 모집 공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며, 지자체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자율주행 개발기업이 기술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동차제작사, 보험사, 운송플랫폼사가 참여하는 K-자율주행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자동차제작사는 무인 자율주행 기술개발에 최적화된 개발전용 차량을 공급하고,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가 가능한 개방형 데이터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보험사는 참여 사업자의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을 지원한다. 운송플랫폼사는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위한 운송중개 시스템과 제3자 관제·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사업자 공모는 6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서면·발표평가와 K-City 실차 주행평가를 거쳐 4월 말까지 3개 이내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을 엄격히 선발해 자율주행 기술력을 세계 3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이번 사업이 국가 자율주행 경쟁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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