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김다현이 정산금을 미지급한 전 소속사를 상대로 법적 절차에 나섰다.
김다현 측은 4일 공식입장을 내고 "전 소속사에 지난해 1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정산을 요청했음에도 전 소속사는 2025년 9~10월분부터 김다현의 출연료 및 행사 등 기타 수익에 대한 정산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협의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나이 어린 10대 아티스트의 심적 안정과 권익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법적 대응을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미지급 정산금에 대한 지급명령 신청과 압류 절차에 착수, 이달 초 서울 강남경찰서에 소속사 대표들을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고발장을 제출한 상태다.
김다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의로는 "이번 조치는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갈등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 정당한 대가와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전했다.
김다현은 지난 2024년 엔트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김다현은 2009년 2월 23일생으로 현재 만 16세다. 2020년 데뷔했으며, 2021년 종영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종 3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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