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출품 가능
[파이낸셜뉴스] ‘2026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6)’가 오는 6월 15일까지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MAD STARS는 인공지능(AI)의 확산 이후 변화한 광고·마케팅 환경 속에서 전 세계 크리에이티브가 어떤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올해 MAD STARS는 출품 카테고리 전반을 재분류해 크리에이티브의 성격과 역할에 따라 ‘솔루션 그룹’과 ‘긍정적 영향 그룹’ 두 축으로 운영한다. 솔루션 그룹은 전략과 실행을 아우르는 캠페인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문제 해결력과 실행력을 평가하며, 긍정적 영향 그룹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크리에이티브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성, 다양성, 건강 등 공공성과 책임의 가치를 기준으로 우수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강 증진과 웰빙에 초점을 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반영해 ‘헬스 스타즈’ 부문을 신설했다.
AI를 유용한 창작 보조 도구로 인정하는 흐름에 따라 출품 및 심사 과정의 기준을 정비하는 제도적 변화도 도입된다. 아이디어의 구현 방식과 제작 완성도를 평가하는 크래프트 영역에 ‘AI 활용 부문’을 신설하고, 모든 출품작은 제작 과정에서 AI 기술 사용 여부와 그 방식, 범위를 명확히 공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다. 출품은 MAD STARS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전문가 부문 출품작은 접수 시기에 따라 출품료가 차등 적용되고, 일반인 부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마케팅, 광고, 디지털, 미디어, PR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 세계 35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출품작은 예선 심사와 세 차례의 본선 심사를 거치며, 이 가운데 본선 심사위원 40명이 모두 참석하는 두 차례의 본선 심사는 부산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발표된다. 수상작은 솔루션 그룹과 긍정적 영향 그룹의 그랑프리 수상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에 각각 수여되는 MAD STARS 최고 영예상 ‘올해의 그랑프리’와 부문별 그랑프리, 금, 은, 동상으로 구분된다.
MAD STARS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AI는 더 이상 실험의 대상이 아니라 크리에이티브의 과정과 결과를 함께 구성하는 요소가 됐다”며 “MAD STARS 2026은 전 세계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의 현재를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MAD STARS 2026은 오는 8월 26일부터 3일간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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