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

野, 구윤철 만나 “대미투자특별법, 현안질의·공청회 먼저”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6.02.04 11:33

수정 2026.02.04 11:3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을 종료하는 대규모 패키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미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을 종료하는 대규모 패키지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4일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 처리와 관련해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현안질의와 입법공청회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재경위원장인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재경위 여야 간사와 함께 구 부총리를 접견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재경위 현안질의를 먼저 하고, 제정안이니 입법공청회도 있어야 한다”며 “그리고 나서 법안을 상정해 법안심사소위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지연을 빌미로 관세를 25%로 도로 올리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한미 관세합의 국회 비준동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민주당이 그간 대미투자특별법 심의에 소극적이었던 만큼 제대로 된 심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