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19개 협력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교육청 소속 급식종사자 6740명 2년 주기 검진
[서울=뉴시스]정예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일 강북삼성병원 등 19개 협력병원과 학교 급식종사자 폐암 검진 정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식종사자의 근로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암 등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는 체계적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은 보건안전진흥원을 통해 ▲모바일 문진을 통한 급식종사자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 ▲검진 대상자에 대한 병원 연계 및 검진비 지원 ▲검진 결과의 통합 관리 등을 수행한다. 협력병원은 ▲검진대상자에 대한 요건 확인 및 1차 저선량 흉부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 ▲'폐암 의심' 이상 소견자에 대한 2차 정밀검사 ▲검진 결과 상담 및 보고 등 검진 과정 전반에 대해 협력한다.
올해부터 폐암 검진이 정례화되면 모든 학교 급식 종사자는 출생연도에 따라 2년 주기로 폐암 검진을 받게 된다.
1차 검진에서 '폐암 의심' 이상 소견이 발견된 대상자는 본인 희망에 따라 2차 정밀 검진을 받는다. 폐암으로 진단될 경우 보건안전진흥원이 산업 재해 여부 판단 요청 등 행정적인 절차를 지원하고, 교육청이 위촉한 산업보건의는 학교에 방문해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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